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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엔드 개발 스쿨 23주차] 파이널 프로젝트 The Last Week.

by sunnykim91 2019. 8. 12.

1. 마지막 스프린트 미팅 그리고 결과물

 프로젝트 마지막 주차 드디어 발등에 불이 붙었다. 

 사실 왠만한 MVP 기능은 다 끝낸 상황이였지만, 세부적인것들 그리고 디자인들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우리 팀원들이 아파가면서 까지도 열심히 끝내겠다는 마인드로 오전부터 오후까지 고생해주었다. 그리고 마주한 스프린트 미팅!!

 

역시나 이전과 마찬가지로 ios, 프론트, 백엔드 스쿨 순서대로 진행이 되었다.

 

이번에 목표중에 하나가 배포였는데.. 사실 그게 우리팀만의 이슈가 존재했다.

바로 그것은 http이슈였다. 우리가 서버를 통신할때 백엔드쪽에서 http로 만들어주었기 때문에 https통신을 지원하는 크롬브라우저나 파이어폭스 등에서 우리가 배포하려고하면 에러를 내버렸다. (나도 이해한다... 보안적으로 많이 취약할 수 있기떄문에 그런것이란걸 ..ㅠㅠ )

 

파이어베이스, 파일질라, aws, github 등등 많이 찾아보았지만 대부분 https와 http 사이의 문제임을 깨닫고, 그냥 빌드된 파일을 서버쪽에 직접 올려서 구동하는 방식을 택했다. 스프린트 미팅때는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금요일(발표날) 까지는 완성해서 배포하였었다. 아! 그전에 무료도메인도 사고 github의 커스텀도메인과 연결까지 하는 작업도 했었다. 근데 잘되지않은....ㅠㅠ 

 

그래도 목요일날 달리고 달려서 결과물을 완성하고 영상을 찍고 내가 발표를 맡기로 했다. 그럼 이제 발표시작!!ㅎㅎ

 

 

 

2. 프로젝트 발표

마루180 발표현장

 

 

이번 장소는 역삼역에 위치한 마루 180이란 곳이었다. 예전에 나는 이곳에 채용설명회가 있었어서 위치를 알고있었다. 다행히 ㅎㅎ. 그래도 역에서 좀 멀다 ㅠㅠ 날씨가 이렇게 더운데 10분정도를 걸어야한다니.... 실화인가

 

오전 11시까지 모이고 발표는 20분정도 뒤부터 시작되었다. 도넛간식과 함께 발표는 시작.

1팀부터 5팀까지 영상시현, 개별적으로 소감비슷하게 발표를 진행하였다.

전체적으로 5팀 모두 프로젝트의 완성도가 높았던것 같다. 어느 한팀 못하는 팀이 없었다고 생각했고, 다들 잘했다고 생각했다. 프론트.ios,백 모두다 . 정말 고생한것같았고, 잘만들었다. 

 

발표순서 및 진행

1팀부터 순서대로 발표가 시작되고, 4팀의 발표 순서가되었다. 위 사진처럼 진행이되고, 드디어 내차례 4팀차례가 되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4VJZDVovF4

이 영상을 팀원이 찍어준거를 합치고, 소리도 넣은버전과 안넣은버전을 나누어서 영상을 만들었다. 

그리고 발표를 준비하고 발표시작. 많이 떨리긴 했지만, 그동안 발표를 조금 해본탓인지 크게 많이 떨리지는 않았던거 같다. ㅎㅎ 그리고 끝나구 강사님이 발표 잘하던데?라고 칭찬해주셨다!!(근데.. 난 잘한건지 모르겠지만..)

무사히 내 발표에이어 ios 발표 그리고 1분씩 발표가 끝나고 총 4주간의 프로젝트 마무리가 끝났다.

(아직 끝난건 아니다..23일날 졸업식이 남음!!)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사람들과 친해지는 것도 좋았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어서 좋았고, 모르는 것을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좋은 사람들을 얻을 수 있어서, 좋은 강사님과 매니저님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패캠의 프로젝트 경험은 좋은 경험임은 분명한것 같다.

 

하지만, 이번 최종발표에 있어서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꼭 이렇게 발표형식을 잡았어야 했을까?라는....

 

수요일쯤 공지가 날라왔다. 영상은 2~3분, 개별발표 1분씩?

과연 이게 최선이었는지는 모르겠다. 각자 1명씩 나와서 자기가 했던 부분들이 무엇이었는지 설명하고, 소감을 말하는 부분은 아직 낯선사람들에게는 힘든 일이었던것도 같다. 이것도 연습이라면 연습이겠지만... 다들 힘들어했던 느낌을 받긴했다. 중요한건 3~4주간의 프로젝트 결과물을 고작 2~3분영상을 보여주면서 빠르게 발표하는게 너무나 힘들었다.

나조차도 진짜 빠르게 다 스킵해가면서 주요기능들만 설명하고 슝 넘어갔다. 옆에서 계속 시간압박을 주시는것도 ... 부담스러움으로 작용한것도 있는것같다..

 

개인적으로 느끼는 것은 3~4주간 만든 프로젝트를 차라리 5분정도 스쿨별로 발표를 하게해서 어떤 기능을 누가 만들었는지를 포함해서 하게했었으면 좋았을것 같다. 매니저님들이 그동안의 경험으로 이렇게 만드신것을 이해하나 이 의견은 비단 나혼자만의 의견은 아닌...ㅠㅠ. 

 

그래도 점심시간때라 배고플텐데 간식도 챙겨주시고, 한명한명 나와서 발표할때 그 모습을 영상으로 남겨주셔서 그것을 개인이 보고 피드백해줄 수 있게했던것은 좋았다. 사실 의도는 나는 충분히 이해한다. 면접에서 물어보면 뭐라 답할건지 연습하는거 정말 중요하다. 

 

3~4주간의 프로젝트를 정리하자면, 

 

1. 좋은 사람들을 만났다. (우리 프론트는 매일매일 하루도 안빠지고 학원에 나와 소통했다.) 백엔드 , ios분들도 좋았다.

2. 내가 모르는것을 알 수 있었고, 내가 아는것을 더 넓힐 수 있는 경험. 그리고 새로운 경험(협업이라는)

3. 발표를 함으로써 발표력이 향상된느낌?

4. 3~4주간의 프로젝트 내용을 고작 2~3분영상에 담아내는것은 너무나 힘들었따.......(이건좀..)

 

우리 4팀은 아직 2주간 더 개발을 할거지만, 드디어 16주간의 과정이 끝났고, 23일졸업식을 앞두고 있다.

벌써 6개월이란 시간은 흘렀고. 이제 취업의 문을 두드릴때가 왔다!

 

패스트캠퍼스에서 만난 많은 사람들과 오래 친하게 지내고 싶다. ^^ 라고 마무리 하겠다.

(혹시라도 누군가 이글을 본다면, 정말 감사하고 고생했어요 ^^)

 

 

 

<패스트캠퍼스 프론트엔드 스쿨 후기>

 

[프론트엔드 개발 스쿨]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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