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패스트캠퍼스/스쿨토커

[프론트엔드 개발 스쿨 10주차] 나는 왜 개발자를 선택하였는가?

by sunnykim91 2019. 5. 7.

1. 나는 왜 개발자가 되기로 했지?

 사실 난 개발자가 싫었다.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마치고 대부분의 사람이 그러하듯 내 성적에 맞춰 대학을 갔다. 그나마 내가 관심있는것이 컴퓨터였고, 컴퓨터를 배울 수 있다는 점에 학교를 갔다. 그러고 나서 1학년 C언어란것에 대해서 배웠다. 처음엔 흥미로웠다. 처음배우고, 대학교 수업을 들었으니까. 하지만 그것은 그것까지였다. C, Java 등 복잡한 컴퓨터의 언어의 세계와 머리가 비상한사람들에 대한 좌절(?)이 있었던것 같다. 같은 것을 배우는데 누군 포트리스를 만들고 있고, 누구는 겨우 구구단 만들고 있고... (자존감이 많이 하락했던 것 같다.) 또 하나 재미가 없었다. 일의 재미를 찾아서 했어야 했으나, 재미가 없었다. 그래서 난 사실 개발을 그만두기로 하였고, 전공과목도 프로그래밍 과목은 최대한 피해서 들었다. 

 그렇게 2년간 취업준비생으로 혹은 국비지원과정으로 CAD자격증을 땃다. 그러나 이것도 재미가 없었다... 난 흥미를 쉽게 잃는것 같다. 물론 절실함도 어느정도 부족했던 것 같다. 그러던중 정말 열심히 해서 대기업 최종면접까지 갔다. 하지만, 결과는 탈락... 정말 멘붕이 왔다. 난 어느걸 해야할지도 몰랐다. 어떤걸 좋아했는지도 몰랐다. 그래서 다시 생각했다. 취업을 해야되고, 지금 제일 나를 살릴 수 있으면서 흥미롭게 했던 것에 대해 생각했다.

 그것은 바로 "웹 프로그래밍" 4학년 때 멋쟁이 사자처럼이라는 웹프로그래밍 개발 동아리를 했었고, 학부때도 나름 흥미롭게 배웠던것같다. 또한, 내 전공을 잘 살려서 취업도 잘 할수 있을것같았다. 그래서 나는 개발자를 다시 선택하게되었다. 현실을 직시하고, 내가 그래도 재밌게 했던것을 하기위해서...

 

 

2. 패캠 수강을 결심하게 된 이유?

위에서 결심을 하고나서 여러가지로 알아봤다. 국비지원 과정과 패스트캠퍼스 등등 의 사설 학원들 

먼저 국비지원 같은 경우는 내가 한번 들었던적이 있었기 때문에 한번 더 신청했을때 반려될 수 도 있는 리스크가 있었다. 그래서 국비지원을 안한것도 있지만, 국비지원의 강사와 커리큘럼이 정말 별로라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었었기 떄문에.... 사실 별로 가고 싶지 않기도했다. 

학원도 많은 학원 중에 패캠을 수강하게된 계기는 주변 친구들 덕분인것같다. 물론 스쿨을 수강해본 친구들은 없지만, 캠프수업을 들어본 친구들이 좋다고 평을 해줘서 나도 후기랑 커리큘럼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또한, 커리큘럼을 내 주변 현직 개발자들한테 보여주었을때 나쁘지 않다고 했지만 추가적으로 공부를 많이 해야할것이라고 하긴했다. 

또한, 커리큘럼이 내가 벅차지 않게 따라갈 수 있을것같았다. (사실 내가 기존에 배웠던 부분이 있긴 했지만, 내가배웠던것은 정말 별거 없었다라는것을 깨달았따.....나중에 ㅠㅠ)

또하나의 계기중 큰 계기는 다른 사람들과의 협업이었다. 백엔드개발자, ios개발자와의 협업을 통해서 프로젝트를 하나 만들어 볼 수 있는것이 있었다. 이런점은 현업에서밖에 못하는 부분인데 학원에서 이런점을 할 수 있다라는것은 정말 좋았다.

 

 

3. 내가 되고 싶은 개발자의 모습

 

 내가 되고 싶은 개발자의 모습은 언제 어디서나 코딩을 할 수 있는 사람. 사실 코딩은 노트북만 있다면 어디든 할 수 있고, 인터넷만 된다면 협업도 할 수 있다. 굳이 출근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긴 하다. (현실은 불가능하겠지...언젠가 됬으면 좋겠다...ㅋㅋ)

 사실 어떤 개발자가 될지는 정확하게 하려면, 근무를 해봐야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떤 커리어를 가지느냐에 따라 다르니까....? 하지만, 지금 당장 어떤 개발자가 될거냐라고 한다면 코딩실력이 완전 대박이야! 라는 것보다 이사람이랑 같이 일하면, 좋다라는 개발자가 되고싶다. 개발자는 무조건 협업이 있어야하는데 협업에 있어서 사람이 별로인 경우에는 일도 하기 싫어진다... 결국 의사소통없이 혼자하게되는.... 그래서 나는 사람들이 나랑 같이 개발하고 싶게 만드는 개발자가 되고싶다. 그렇게 되려면, (내가 재밌어야되나...) 물론 실력도 실력이고, 인성도 인성이고, 소통도 소통이고 참 어려운게 많긴 하겠다....ㅎㅎ  그래도 그런 개발자가 되고 싶은걸...

 지금은 프론트엔드 개발스쿨을 듣고 있지만, 백엔드도 들어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 결국 풀스택이 되어야하겠지..? 추가적으로 js를 어느정도 공부하고나면, 노드를 공부하려고한다. 그리고나서 또 여러가지를 배워야하겠지... 개발자의 길로 들어선 순간 내가 내 커리어를 잘 쌓아야하고, 내 앞길을 위해서 내가 열심히 공부해야겠지..하면서 오늘도 js공부를 한다..

 

 

 

<패스트캠퍼스 프론트엔드 스쿨 후기>

[프론트엔드 개발 스쿨] 살펴보기>>

 

 

 

반응형